어서오세요, 먀쿠아에.

심플한 채식요리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먀쿠아 비건쿠킹클래스는 매일의 식사와 삶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한 수업입니다.

먹는 것이란, 우리의 몸을 만들고, 마음을 좌우하는 소중한 것이에요.

그래서 소박하지만 맛있고 조화로운 식사를 함으로써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도 삶이 기쁨으로 가득하게 된답니다. 저희는 그런 매일 식사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00% 무설탕,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요리

먀쿠아의 요리엔 설탕이 단 한 톨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대추야자라는 건과일로 페스토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론 소금 하나로 야채의 단 맛을 끌어내며, 감칠맛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당뇨환자가 있으신 분들께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요리를 합니다.

일본 현지에서 배워온

정성의 맛

우연찮게 떠났던 홋카이도 여행길에 들렀던 비건식당. 큰 기대 없이 갔던 곳인데, 너무도 정성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기존에 향신료만 가득 썼던 제 요리가 부끄러워졌지요.한국에 돌아와서도 그곳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일을 모두 그만 두고, 서툰 일본어로 쓴 이력서 한 장을 들고 일본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돈도 필요없고, 가게 바닥에서 자도 좋으니 이 곳에서 일을 하며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이에요. 그렇게 저는 제 인생을 바꿀 스승님을 만났습니다.

일본식 요리,

한국의 재료로 새로운 맛이 탄생하다.

유기농비건레스토랑 이타다키젠 일본본점 하루야마 아키코선생님 밑에서 일하며, 모두 하나하나, 직접 배워온 요리들입니다. 간단하지만 한국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특별한 맛. 그 요리들을 응용해,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다시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직구, 해외식품코너에 갈 필요없이, 우리 간장, 우리 된장으로 만듭니다.

좋은 소금으로

맛을 확실하게 잡은 요리

채식은 싱겁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먀쿠아의 모든 요리는 확실한 소금간을 합니다. 소금은,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중요한 것이에요. 흔히 이야기하는 '저염'을 하라는 말이 조선시대 때 부터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저염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정제소금'이 나오고 나서부터예요. 저염을 하고 어지러우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무엇이 맞는지, 어떤 소금을 선택해야하는 지 등 요리의 기본, 올바른 소금의 이야기 역시 해드립니다.

20년 비건생활의 일본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이론이야기

_{작년 한국 오프라인클래스 당시 (왼 아키코선생님 / 오 먀쿠아)}

저희 스승님께 요리를 알려주신 분은 한국분이셨답니다. 원래 철학교수님이셨던 그 분께서는 요리뿐만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역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타다키젠과 먀쿠아는 묵직한 동양철학에 기반한 가치있는 요리를 합니다. 단순한 레시피 안내를 넘어 다양한 이야기들 역시도 기대해주세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요리

칼을 한 번도 쥐어본 적 없는 요리초보들도 가능한 쉬운 요리들을 합니다. 너무 겁먹지 말고, 차근히 따라오세요. 단품요리만 알려드리는 게 아닌, 다양한 응용법을 터득하실 거예요.칼 쥐는 법, 올바르게 써는 법, 압력냄비 사용법, 계량스푼 보는 법 등 아예 처음부터 알려드립니다. 신나게 즐기다보면 어느 새 어떤 재료가 있어도 즐겁게 응용해 요리하는 나 자신을 만나볼 수 있을거예요.

소중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수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