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 부르고 만드는 황가람입니다

타고나지 못했기에 집착하게 되었던 걸까요? 안녕하세요. 음악이 좋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지금까지 프로듀서, OST 및 음반 활동, 실용음악과 출강, 그룹 피노키오 보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황가람입니다. 음악을 하다 보면 티칭의 순간을 언제나 겸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타고나지 못하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하는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타고나지 않아도 연습하는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누구나 노래를 쉽게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방법론에 대하여

'소리를 먹어라', '소리를 던져라', '소리를 띄워라' 등의 디렉션. 과연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어떻게 먹고, 던지고 띄워야 할까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추상적인 디렉션이 아닌 정확한 메커니즘을 통해 노래를 제대로 이해하고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더 슬프게 불러봐,' '진정성을 담아 불러봐,' 등 알 수 없는 감정 표현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발성과 호흡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구성했습니다! 평소 내가 부르고 싶었던 애창곡을 불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나만의 노래와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노래를 낱낱이 파악하는 것부터

정확한 색을 보려면 하얀 바탕이어야 하듯, 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표현을 위해선 노래의 민낯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내가 잘 부르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고 그 노래를 플랫화하여 불러보는 연습을 가질 거예요. 그다음, 노래를 카피하는 방법을 배울 예정입니다. 원곡 가수가 어디서 쉬는지, 어디서 바이브레이션을 하는지, 어디서 힘을 주는지, 등 곡의 구성과 포인트를 따라할 예정입니다.

발성과 호흡을 제대로 이해합시다

발성은 알겠지만, 호흡이 어려우신 분들 혹은 그 반대의 경우 역시 서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성과 호흡의 유기관계로 이해를 해봅시다! 두성과 믹스 보이스를 배우면 노래가 훌륭해질까요? 아이템의 확보와 연출은 다른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발성 연습법들의 모습과 고정관념을 벗어나, 유기적인 개념의 진짜 발성과 호흡을 이해해봅니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서로 너무 다른 재즈, R&B, 락, 발라드, 트로트... 그림이 다르다고 다른 물감을 쓰는 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장르별 섬세한 표현에 필요한 발성과 호흡을 배우면 어떤 노래든 쉽게 부를 수 있습니다. 노래를 꾸미는 재료들 중 장르마다 상대적으로 강조되어야 할 것들과 더 많이 필요한 재료들에 대해 알아보고 적용해봅시다.

결국 노래는 나만의 표현입니다

선생님의 디렉션이 정답인가요? 정답을 두기 어려운 예술의 영역인 노래, 그래서 항상 선생님이 필요하고 판단을 기다리는 의존적 레슨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이후에는 주관적인 기준과 객관적인 기준을 깨닫게 되고, 정확한 지점을 알게되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모니터와 피드백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나 한단계 발전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결국 노래는 나만의 표현입니다. 나만의 노래를 위해 어떤 재료들이 있으며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하나씩 알려드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