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제 맥주집,

멀리서 찾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맥주 마시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이제는 직접 맥주를 만들고 있는 홈 브루어 '주원' 입니다. 2009년부터 캔 양조를 처음 접한 이후로 집에서 취미로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라거, 에일, 포터, 스타우트, 바이젠 등 수십 가지의 맥주를 담가보고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집에서도 쉽고 편안하게 다양한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클래스에 담았습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시작해볼 수 있어요.

바로 우리 집이 멋진 양조장이 되는

홈 브루잉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은 수제 맥주의 전성시대

과거 대항해 시대 영국의 IPA를 미국의 소규모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이 재현하면서 현재의 수제 맥주 붐을 일으켰고,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 '양조의 민족' 입니다

예부터 집집마다 고유의 술을 담가 마셨고, 현재 우리나라는 주세법상 자가소비용 양조가 허용되어 있습니다. 옆 나라 일본의 경우만 해도 자가 양조가 금지되어 있으니 어떻게 보면 수제 맥주 양조에는 천혜의 환경이죠.

이제는 집집마다 고유의 가내 수제 맥주를 만들어 대대로 레시피를 전수해나가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수제 맥주 이제는 만들어 마시자!!

대량 생산되는 맥주는 공정상 더 이상 발효하지 못하게 효모를 살균 처리하거나 산도 조절제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맥주는 맥주 순수령 그대로 보리, 물, 홉, 효모만으로 만들며, 효모가 살아있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갓 담근 수제 맥주의 맛을 한 번 보게 되면 사 먹는 맥주와는 다른 곡물의 신선한 맛, 싱그러운 홉의 향에 반하실 거예요.

맥주 만들기?

생각보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

1881년, 칼스버그의 연구원인 크리스티안 한센이 잡냄새를 주는 미생물을 배제하고 순수 맥주 발효에만 영향을 미치는 효모를 분리하면서 맥주의 과학화, 대량생산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맥주 맛이 균일해지게 되었지요.

맥주야말로 효모에 대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량과 도구 소독, 종류별 효모에 대한 발효 온도만 철저히 지켜주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어요. 동 클래스에서는 맥주 양조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도 집에서 충분히 맥주 제조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표준화, 계량화된 레시피로 알려드립니다.

처음이어도 괜찮아요

'완전 곡물 양조' 마스터

저 역시 초보 시절부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치며 맥주를 만들어왔기에 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강의를 제작하였습니다. 단, 세세하되 지루하지 않게 핵심적인 부분만 알기 쉽게 알려드리도록 노력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복잡하게 보여도 한 단계씩 차근차근 따라 하시다 보면 실패 없이 양조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맥주를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홉향의 최고봉 'IPA'부터

구운 보리의 씁쓸함이 살아있는 '초콜릿 스타우트'까지

수제맥주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IPA'에서부터 구운 보리의 씁쓸함이 그윽한 '초콜릿 스타우트'까지 각각 개성이 다른 총 4종류의 맥주 만들기에 대해 배웁니다.

집에서 가장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맥주는 온도 조절이 중요한 만큼 최적의 발효 온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마추어를 넘어 프로의 세계로!

나만의 레시피로 맥주 만들기

과학적인 방법과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단순히 주어진 레시피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내가 만든 레시피로 맥주 대회에 출품할 수도 있어요. 독특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멋진 양조장을 차리는 꿈에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