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마크로비오틱 = macro(큰, 위대한)+bio(생명)+tic(기술, 방법)

식품이 가진 에너지를 고스란히 섭취하고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건강생활 방식과 삶을 말합니다.

마크로비오틱 식사법

식품을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으로, 제철음식을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식습관, 음식의 영양소 뿐만 아니라 음양의 조화에 따라 몸을 중용의 상태로 유지시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끌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식사법입니다.

하루 한 끼,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계신가요?

곡물이 가진 위대한 힘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마크로비오틱을 흔히 곡물 채식이라고 부르지만 채식이나 비건과는 다릅니다. 다이어트식은 더더욱 아니구요!

마크로비오틱 식사법에서는 통곡물 위주의 식사 가이드 라인을 권장합니다. 현미, 정제하지 않은 곡물을 주로 먹고 제철 채소, 해조류, 콩, 발효식품, 천연 조미료를 이용해 요리하고 섭취합니다. 고기,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기농, 무기농, 친환경 법으로 건강하게 기른 식재료, 계절과 재료에 따른 조리법, 음양의 균형을 맞춘 식단을 권장하고 내 몸의 상태를 스스로 알고 가이드 라인에 맞춰 식단을 구성합니다.

마크로비오틱의 3대 원칙

1. 일물전체 : 껍질에서 뿌리까지 버리지 않고 자연의 기운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
2. 신토불이 : 제철에 내 고장,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것을 섭취 할 것
3. 음양오행 : 음과 양의 조화를 맞춰 몸을 중용의 상태로 유지할 것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피로가 쌓이고 에너지가 회복되지 않고 병이 생긴다면 건강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겁니다. 매일 먹는 음식에서 에너지의 음양이 편향된 것부터 바꿔야합니다. 음양의 밸런스가 갖춰진 중용의 에너지를 몸에 채워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자연의 리듬을 따르는 식생활이

곧 건강의 열쇠

'밥이 보약', '음식이 곧 약이다' 라는

말은 하나 틀리지 않아요!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생명력 없는 식생활이 병을 키우고 있답니다. 식품이 갖고 있는 생명력과 음양의 에너지가 우리 몸의 면연력을 올려 자연치유력을 끌어낸답니다. 중국의 약선 요리나 인도의 아유르베다 역시 음식이 가진 힘에 주목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죠.

현대 영양학에는 음양이라는 개념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음양의 법칙은 실제로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을 크게 좌우 합니다. 음양의 법칙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리듬을 따르는 것이 바로 마크로비오틱의 핵심이에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식생활법

곡물이 식탁에서 점점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대 식생활 속에서, 무엇보다도 곡물 위주의 식사를 강조하는 마크로비오틱 식사법이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곡물을 어떻게 섭취하고 있는지를

먼저 잘 생각해보세요

정제된 백밀가루는 아닌지, 어떤 식재료와 조합해 어떤 요리가 만들어졌는지 말이에요. 건강한 곡물이 정제되어 패스트푸드가 되었거나 백설탕이 잔뜩 들어갔거나 맵고 짜서 미각을 마비 시키지는 않았는지요.

또한 비건, no 유제품, no 글루텐이라는 제목에 현혹되어 글루텐이 없는 쌀식빵이라고 광고하였지만 통통하게 부푼 no 밀가루 쌀식빵,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이 잔뜩 들어간 쿠키, 우유와 치즈를 대신해 대체 제품이 잔뜩 들어간 영양의 균형이 깨진 다이어트 식품들이 즐비합니다.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식품을 사먹고 있을까요? 채소 식탁2 <곡물의 삶>에서는 곡물 위주의 식생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요리를 완성해봅니다. 곡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통곡물로 만드는 근사한 요리

주먹밥, 리조또, 비건 통밀 라자냐, 비건 뇨끼, 포타주(수프), 제철 채소 요리, 곡물을 이용해 만든 식물성 고기(콩고기), 콩고기를 이용해 만든 요리, 다양한 비건 소스, 비건 버터, 통곡물 비건 디저트까지!

통곡물로 이렇게나 많은 요리 만들 수 있다는 것 아셨나요? 건강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은 근사한 요리를 함께 완성해봐요.

하루 한 끼,

곡물 위주의 삶으로 채워보세요

당신의 채소 식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