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를 연구하는 뭉굴집사 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이 복잡하게만 느껴지셨나요?

디자인 비 전공자인 저도 이렇게 하고 있는 일러스레이터 입니다. 태블릿 없이 마우스 만으로 만들어지는데 매력을 느껴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만 연구하고 공부한 지 10년이 넘어가네요.^^

항상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궁금증에 책을 보면 로고 만들기 등 딱딱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필요한 기법을 익히기 위해 책이 정말 너무나도 많이 필요했습니다. 일본 작가들 미국 작가들 책도 구해가며 (만화책을 보려고 익힌 일본어가 이렇게 사용될 줄은..) 연구한 제가 그동안 혼자 간직 했던 팁과 기법들을 이제 여러분들과 함께 이 클래스에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벡터 파일!

1000배, 10000배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 강점!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도비사에서 개발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토샵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벡터를 이용한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벡터 방식은 깔끔한 느낌이 들면서 아무리 확대, 축소해도 이미지가 깨지거나 손상이 없기 때문에 인쇄 분야의 그래픽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100배 확대했을 때에 벡터 파일(왼쪽)과 비트맵 파일(오른쪽)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일러스트레이터의 활용 분야는 다양합니다. 캐릭터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기업의 CI 나 BI, 패키지 디자인, 편집 디자인...등등... 사이즈를 늘려도 이미지 손상이 없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굿노트 속지 만들기나 핸드폰 그립, 케이스, 키링, 컵....등 나만의 디자인으로 여러 가지 제품이 나오는 걸 본다는 건 너무나도 즐거운 일입니다.

마우스 하나만으로 완성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_{↑ 위의 영상처럼 제작 되기 때문에 만든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지요.^^}

저도 처음엔 도구빨을 세운 답시고 제일 큰 태블릿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를 몇 번 사용해보고 좋은 태블릿이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요즘엔 일러스트레이터도 필압 감지가 되기 때문에 태블릿이 있으면 더욱 좋긴 합니다만, 마우스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마우스로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블릿 등으로 손그림 그리듯 그리는 게 아니라 마우스로 클릭 클릭해서 완성해 나가는 재미가 있어요 :)

벡터 파일이지만 손그림같이!



벡터 파일은 깨지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지만 그 점 때문에 자칫 딱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부드러운 그림처럼 표현하기 위해 텍스처를 씌우고 브러시를 사용하는 등 손그림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딱딱한 형식의 일러스트레이터이지만 오른쪽 부분에 텍스처를 적용한 것이 보이시나요?

스캔이나 사진으로도 텍스쳐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나만의 텍스처를 만들어 사용해 보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도 배워볼 것입니다.

벡터 파일!!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요?



벡터 파일의 그림으로도 얼마든지 부드럽고 손그림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단지 마우스로만 말이죠^^



뭉굴집사 클래스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에 캐릭터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분들도 이 수업을 들으시고 나중엔 마우스만으로 캐릭터를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형툴을 이용해서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왜곡툴을 이용해서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폭툴을 이용해 만들어보고,

레이어를 이용해 만들어보고,

여러 가지 효과를 응용해 배경과 어우러진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마지막엔 모든 걸 응용해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강의를 신청하신 모든 분께 제가 만든 텍스처와 브러시 파일을 드려요!

그럼, 저와 함께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세계로 빠져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