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시켜도 맛있더라고요!

저만 알고 싶은 이자카야에요

세이지는 일본에서 불리던 제 이름에서 시작됐어요. 제가 좋아하던 일본 오키나와 스타일로 매장을 꾸미고, 일본 요리를 베이스로 한 세이지 만의 요리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24석의 작은 술집 세이지는 웨이팅만 1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의 단골 이자카야가 되었답니다.

바삭한 튀김에 시원한 하이볼 한 잔. 유난히 생각이 나는 날이지만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죠. 단골집 이자카야를 갈 수 없다면, 우리집을 홈이자카야로 만들어보세요. 제가 세이지를 운영하면서 15년간 개발한 메뉴들을 여러분들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드릴게요.

자주 가던 이자카야 메뉴를 집에서 내가 만들 수 있다면?

세이지의 메뉴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유로운 장르인 '노마딕 비스트로'를 추구해요. 요리는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합니다. 육수를 내는 방법부터 구이, 튀김, 전골요리 등 총 15가지의 요리를 따라 해볼 예정이에요. 집에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이자카야 응용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이자카야는 앉아서 술 먹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클래스에서 일본식 안주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만큼 그 요리와 어울리는 술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일본식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세이지 특제 하이볼 레시피도 공개할게요.

이자카야 요리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시나요? 클래스에서 제가 사용하는 기본 조미료와 도구들, 그리고 플레이팅 식기 모두 준비해 드립니다. 따라 하기만 하면 맛집 세이지처럼 이자카야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요.

홈술의 품격을 높여줄 15가지의 레시피

제가 클래스로 알려드리고 싶은 건 집에서도 간단하게 전문 이자카야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자카야 요리를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