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장미순이라고 합니다.

클래스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20여 년 동안 여러 기업의 인하우스 디자이너,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며 포토샵 > 스케치 > 피그마 등 디자인 툴을 전환한 경험이 있어요. 그동안의 UI디자인 툴이 실제 디자이너들의 사용경험에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 자세히 써보면서 툴 전환에 앞장섰어요. 그 경험에서 깨달은 건, 툴이 바뀌어도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피그마는 어떻게 써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일까요?

중요한 것은 ‘어떤 툴을 쓰느냐’보다 툴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정말 써야 하는 곳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수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피그마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실용적인지를 고민하면서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피그마는 디자인 툴에서 벗어나 좀 더 넓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그냥 남들 다 쓴다고 하니까 나도 써야 하는 거 아닌가? 이 툴을 배우면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 걸까? 나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머뭇거리는 분들에게 제 경험을 바탕으로 피그마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클래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강의와 멘토링에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어요.

저는 여러 번의 피그마 관련 온오프라인 강사와 UXUI디자인 튜터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수많은 수강생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어떤 실수를 주로 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 있습니다. 디자인과 툴 사용이 처음인 분들에게 '원리와 이유'를 강조하며 수강생 분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멘토링 해왔습니다. 그 결과 툴 자체를 낯설어하셨던 수강생 대부분이 직접 UI를 설계, 제작하는 경험을 하며 실전 경험과 자신감을 동시에 쌓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덕분에 이번 강의를 제작할 때도, 수강생들이 흔히 놓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깊게 다루면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능은 왜 써야 하는지 원리부터, 디자인은 구조와 맥락부터

강의는 UI디자인의 원리부터 짚어주고,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UI를 만들어봅니다. 왜 이렇게 써야 하는지를 모르면 쓰는 기능만 쓰거나, 강의에 있는 예제 외에는 활용하기가 어려우실 수 있어요. 원리를 알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니, '왜'에 대한 내용을 같이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원리를 이해한 후에는, ‘지금 당장 써야만 하는’ 유용한 실무 팁을 바로바로 UXUI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UI패턴을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UI요소와 스크린 디자인을 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이 강의는 피그마를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에게도, 이미 실무에서 쓰고 있는 분들에게도 유용할 거예요. 피그마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이나, 툴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저와 함께 배우면서 실력을 쌓아가실 수 있어요. 툴을 배우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그 과정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피그마를 단계적으로 마스터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