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간밤에 잘 주무셨어요?
북미 원주민들에겐 잠잘 때 방문 앞에 드림캐쳐를 걸어 놓고 자면 나쁜 꿈을 걸러준다는 속설이 있어요.
드림캐쳐는 북미 원주민들의 오랜 전통입니다.
거미 형상을 한 여인에게서 시작하는데요.. 그녀는 오지브웨족의 땅과 아이들을 돌보며 부족의 번영을 기원해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가 이 여인의 보살핌을 받길 원했지만 그럴 수 없었기에 가정에서는 아이를 위해 버드나무 가지로 테를 만들고 쐐기풀 등으로 끈을 만들어 그물을 엮어 드림캐쳐를 만들었고 거미여인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침대 위에 걸어두면서 그 탄생이 시작되었다 합니다.
거실이나 침대방 창가에 장식하기 좋으며, 주술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선물용으로 좋은 드림캐쳐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와이어를 이용하여 원하는 크기로 프레임을 만들고 스웨이드 줄로 돌돌 감은 후 면사를 이용하여 반짝반짝 크리스탈 비즈를 끼우며 얼기설기 매듭짓고 뜨개망과 깃털로 장식하였어요. 영상을 따라 재생과 멈춤으로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크기:
약 16*50cm
올인원 키트
클래스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을 보내드려요.
①와이어 -약 150cm
②뜨개망,뜨개링-3개씩
③깃털 10개,O링
④크리스탈 3종 -30개
⑤면사,스웨이드줄-5yard
☆개인 준비물
가위,순간접착제나 물풀
추가구성품 - 공구
필요하신 분은 함께 구매해주세요.
① 평집게 : 마지막 과정에 깃털장삭등에 사용되어지고 있어요.
②작업반지 : 마지막 과정에 깃털장삭등에 사용되어지고 있어요.
③니퍼 : 이어를 자르거나 스웨이드줄 자를때에 사용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데이지비즈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비즈 스티치’ ‘블링블링 비즈 스티치 공예 클래스’의 저자 구슬 꿰는 데이지, 정준표입니다.
전 비즈가 참 좋습니다. 반짝반짝 작은 알갱이들에 매료되어 취미에서 전문 공예인으로 비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지인으로부터 정말 간단한 하트 목걸이를 선물 받고 너무 예쁘고 좋아 한여름 내내 목걸이를 차고 생활했을 정도였답니다.
후로 작은 아이와 함께 문화센터에서 비즈 공예를 시작하였죠. 초기 작품에도 그 성취감은 잠자다가 말고 불을 켜고 찾아볼 정도로 심취해있었습니다. 패턴 하나에도 다양한 구슬로 만들었다 풀었다 하며 샘플링을 즐겼지요.
반복되는 일상과 지친 육아에도 제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반문하며 저를 찾아갔던 거 같아요. 후로 공방 창업을 할 수 있었고 강사 활동과 대학원에서 비즈 디자인을 수학하며 창작자로서 젊은 날의 열정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내게 위로가 되어준 손작업들은 언제나 설렘이 있었고 나를 치유해주던 행복한 동행이었습니다. 처음 비즈를 시작하는 비즈 마니아들의 꿈을 응원하며 올바른 학습법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요.~
데이지비즈
데이지비즈
데이지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