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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배울 거예요

버블의 역사

버블, 투기,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해 탐구합니다.

버블의 서사

버블의 생성, 성장, 안정, 소멸, 그리고 회복까지.

버블의 실전

실전에서 버블을 어떻게 알아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버블의 인식

현재 시장이 버블인지 아닌지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버블의 부록

"나는 여론에 잘 휘둘리는지?" 등 유용하고 재밌는 정보를 담은 부록.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금융시장에서의 버블을 이것보다 잘 나타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버블은 언제나 화려한 등장으로 새 시대의 서막을 약속합니다. "혁신", "영원한 성장", 그리고 언제나 등장하는 "이번에는 다르다." 하지만 모두가 알듯, 마지막 장면은 동일합니다. 마치 무너지는 젠가 탑처럼, 마치 파티에 뒤늦게 찾아온 불청객처럼 가장 늦게 들어온 사람이 모든 손해를 떠안고 잠깐의 사회적 광기가 막을 내립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튤립은 단순한 꽃이 아니었습니다. 바다를 건너온 이 희귀한 구근은 누군가에게는 기대와 희망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상인들은 꽃을 수입하면서 마진을 남겼고, 자본가들은 가장 훌륭한 품종을 사들이며 재산을 불려나갔고, 서민들은 현대의 선물 ETF를 떠올리게 하는 튤립 계약을 사고 팔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극이 그렇듯, 결말은 동일했습니다. 튤립 투기는 사회적으로 근로 의욕을 낮춰 경제 성장을 저해하였고, 가장 마지막에 들어간 사람들은 잔치를 누리지도 못하고 뒷정리를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18세기, 영국의 남해회사는 현대적인 증권시장조차 없던 시대에 1년새 10배 가량 상승했고, 언제나 그렇듯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례를 나열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전부 각자의 서사, 각자의 배경, 각자의 진행 과정이 있습니다. 어떤 버블은 1년도 안되서 막을 내리고, 어떤 버블은 시대를 관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버블은 언제나 터진다는 사실이죠.

금융의 역사와 함께하는 3시간의 여정.

이 강의에서 우리는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부터 시작해서 버블의 시작, 성장, 안정, 내파, 회복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고, 이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실질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한, 버블을 알아보는 진짜 방법에 대해 탐구해봅니다.

버블은 언제, 어디에나 있습니다. 특정 산업이나 국가에 국한되지 않으며, A 버블이 성장기에 있을 때 B 버블은 쇠퇴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도 어디에나 있지만, 기회 역시 어디에나 있습니다.

버블의 발생 징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연료: 여론의 흐름; 사람들의 목소리가 누적되면 이는 사회적 의견으로 굳어지며, 버블의 연료가 됩니다.

  • 촉매: 돈의 흐름; 버블이 발생하고 있는 섹터로 돈이 흐르기 시작하면, 진짜 버블이 시작되기 위한 조건이 하나 충족됩니다.

  • 점화: "이것"이 연료와 촉매를 점화시켜 본격적인 버블, 본격적인 주가 폭등을 일으킵니다.

투자 스킬을 한 단계 올려보세요.

분명 좋은 회사같아서 투자했는데 주가가 안 오른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뉴스에서는 선반영이라는데, 도대체 뭐가 선반영되었는지 감이 안 오셨을 수 있습니다. 이는 버블의 생애주기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당신이 비싸게 매수한다면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내용은 저의 재무제표 강의에서 명확히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

>>> 재무제표 강의 수강하기 (클래스101+ 포함)

사실 좋은 회사를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그 회사를 얼마에 사야 하는지, 그리고 그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을 갖추기가 어려운 것이죠. "얼마에 사야 하는지"는 상기한 재무제표 강의에서 이미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 매수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심리전의 영역입니다. 심리전의 기본은 "원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강의를 수강하시면 버블의 생애주기와 작동 원리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달리 말해, 적정 매수가격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시는 것이죠.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내가 산 종목이 왜 매번 떨어지는지 의아한 투자자

  • 뉴스에서는 장밋빛 미래와 찬양만을 이야기하는데 계좌는 항상 마이너스인 투자자

  • 아직도 "좋은 회사니까 언젠가 오르겠지"라고 믿는 투자자

  • 매매 기법은 있지만, 시장의 큰 흐름을 읽는 법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투자자

  • 버블의 역사와 메커니즘을 파악해 "시장을 보는 안목"을 훈련하고자 하는 투자자

그럼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저는 단순히 강의를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비판하는 사람도 많고, 웃어넘기는 사람은 더더욱 많지만, 그래도 제 신념은 굳건합니다. 제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하나의 작품"입니다.

한 번 계약한 강의는 함부로 내릴 수 없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자료 조사와 정확한 정보 전달, 또 좋은 퀄리티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아울러 구독형 수강이 아닌 개별구매형 강의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건 강의를 많이 판매하기 위해서가 아닌, "저의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절대로 강의를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 제 커리어가 달린 문제니까요.

강의를 구매하지 않으시더라도, 제 강의가 끌리지 않는다고 하시더라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준비물 · 코칭권


클래스 커리큘럼1

수강 시작일 미정
입문 난이도 · 영상 0개 · 첨부 파일 0개
한국어 음성
자막

커리큘럼

챕터 0개

크리에이터

서준

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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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은 왜 비극인가?

왜 버블은 항상 비극으로 끝날까요? 영원한 성장은 왜 불가능할까요?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향신료와 함께 바다를 건너온 한 송이의 꽃을 격한 만찬으로 맞이했습니다. 이 만찬은 온갖 하객들을 불러모았고, 마지막에 온 하객들은 전치를 얼마 누리지 못하고 뒷정리를 맡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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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그랬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18세기 영국의 남해회사는 현대적인 온라인 전산 시스템은 커녕 제대로된 거래소도 없던 시절에 1여년 사이에 주가가 10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어마어마한 파동을 일으켰고, 이후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습니다.

현대에 들어선 지금, 뭐 달라진 게 있나요? 대공황,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 일본의 부상과 잃어버린 30년, 한국의 IMF 사태를 불러온 아시아 금융 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빅테크의 플랫폼화와 팬데믹 등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버블은 현재 진행형이며, 아마 앞으로 최소 100년간은 계속해서 반복될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금융공학이 발전햐여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요.

버블을 연구하기 시작한 이유

많이들 이런 이야기를 시작할 때 거창한 목표를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버블을 연구하기 시작한 이유는 의외로 꽤 단순합니다. 그저 다음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죠.

멋있어서요.

네, 정말로요. 저는 2018년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투자자 "윤정학"이 멋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되고자 버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 버블이 나타나기 전에 어떤 징후를 보이는지

  • 버블이 생겨나고 터지면서 어떤 기회들이 생기는지

  • 버블이 지나갈 때 가장 위험한 자리는 어디인지

물론 알려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금융시장에서의 버블을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데가 어디 있겠어요... 저니까 이런 걸 만드는 거지.

아무튼 저는 버블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갔고, 몇 가지 시그널과 적절한 투자 전략을 찾아냅니다. 제가 친구들한테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2020년 팬데믹을 예언했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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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닙니다. 저는 인공지능 버블도 예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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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미래를 볼 수 있었던 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저는 버블의 징후를 포착했고, 이를 문서화해서 갖고 있었을 뿐입니다. 당시에는 그 문서가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겠지만요.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했습니다. 저는 실제 버블을 맞닥트린 적이 없었죠. 그때, 저에게는 기회였던 2020년 팬데믹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고, 글로만 계획하고, 엑셀로만 투자했던 위기가 실제로 찾아온 겁니다. 이후 저는 그 경험을 다시 문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그 노력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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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적시에 투자하여 2021년까지 큰 수익을 내며, 대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서는 만져보기 힘든 금액인 2억원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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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시점을 기준으로 제 인생은 급변하게 됩니다. 전체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이곳을 확인해주세요!


버블의 역학을 알려드리는 이유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걸 뭐하러 나눠주냐"는 의문이 당연히 드실 겁니다. 무언가를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이 쓰지 않는 것을 파니까요. 하지만 저는 잔고증명서라는 엄연한 공문서로 이런 경우가 아님을 보여드렸고, 이걸 나누는 이유는 버블에 대한 지식은 "투자 지식"이지, "매매 기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매매 기법은 남들과 공유하면 내 수익률이 떨어지는 게 체감될 정도로 꺼내쓸 수 있는 수익의 양이 작습니다. 그래서 다들 꽁꽁 숨기다가 더 이상 약효가 없어질 때쯤 마지막 수익화를 위해 판매하는 것이죠.

반면, 투자 지식은 남들과 공유하면 공유할수록 오히려 내 수익률이 늘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관점을 공유해줄 때 비로소 내 의견은 여론이 되고, 내 의견이 여론이 되었을 때 비로소 주가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와 함께해주실수록 모두가 다같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윈-윈 구조입니다.

아직 믿음이 가지 않으신다면, 제 기존 강의들을 체험삼아 들어보세요! 클래스101+ 구독만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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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 - 회계사가 아닌, 투자자가 알려주는 방법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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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쓸 수 있는 지식이 있나요?

물론입니다. 제 기존 강의를 보신 적이 있다면 잘 아시겠지만, 추상적인 개념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지, 개념 수업만 하는 교과서적인 강의는 절대로 아닙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이 투자하고 계신 업종이 버블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진단하실 수 있는 명확한 보조지표를 소개해드릴 뿐만 아니라, 실제로 버블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자산을 지키고, 위험을 조금 감수하고자 하시면 어떻게 자산을 불릴 수 있는지까지 알려드립니다.

2018년, 영화 한 편에서 시작된 이 기나긴 여정에 쉼표를 하나 찍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강의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서준 (미래 리서치 대표)

  • 주식투자 10년차 (2016년 시작)

  • KAIST IP-CEO 정규과정 및 전문과정 수료 (8기)

  • (전) 엘리시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 (현) 미래 리서치 대표

문의사항: biz@sju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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