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얼굴 스케치와 명암 넣기
인물 스케치하는 방법과 얼굴의 명암을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눈, 코, 입 디테일 표현하기
유성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림에 좀 더 섬세한 표현을 담아요.
인물에 꼭 맞는 색조합
따스한 색감을 찾고, 피부 표현에 적합한 색조합을 배워보아요.
오일파스텔 기초 다지기
오일파스텔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본기와 TIP을 차근차근 배워봅니다.
소품의 활용법
인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을 더해, 더 풍성한 그림으로 연출해 보아요.
보너스 : 고양이 드로잉
기본 도형을 이용한 스케치로 쓱쓱, 쉽게! 고양이를 그려봐요.
따뜻한 분위기와 섬세한 표현을 담아
안녕하세요, 그림 속에 따스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오일파스텔 작가 연스텔입니다.
오일파스텔은 포근함과 따뜻함을 가진 아주 매력적인 미술 재료예요. 색을 겹겹이 쌓다 보면 풍부하고 깊은 표현이 살아나고,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텍스처는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제가 오일파스텔에 빠져든 이유도 이렇게 다양한 매력들 때문이었답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그간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아, 오일파스텔 인물 드로잉에 필요한 모든 팁을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인물에 맞춘 색감,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 묘사를 포함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여러분이 차근차근 쉽게 따라오실 수 있도록 안내할게요.
가장 궁금해하셨던 '부드러운' 색감의 비밀,
모두 알려드려요.
많은 분이 제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좋아해 주시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색감'이었어요. 특히 인물의 경우에는 색 선택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금방 칙칙해 보이거나 어색하게 표현될 수 있답니다.
따뜻함을 머금은, 맑고 부드러운 느낌의 피부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저만의 컬러 차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인물과 어울리는 색을 골라 서로 조합해서 풍부한 분위기로 완성해보아요 :)
천천히 함께 그려내는 스케치
인물의 눈, 코, 입 그리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얼굴 전체 형태를 스케치하는 과정을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분들이 특히 어려워하시는 얼굴 명암도 간단하게 넣어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혹시 스케치가 너무 부담되나요?
연습해도 너무 어렵다면, 따라 그려도 괜찮아요
인물은 이목구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어색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하게 스케치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스케치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정작 채색하기도 전에 힘이 빠지고 의욕마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연습을 거듭해도 인물 그림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빠르고 간편한 스케치를 도와주는 트레이싱 기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쓱싹 완성한 밑그림에 여러분만의 색을 채워가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한 올 한 올-
또렷함을 살려서
오일파스텔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끝이 뭉툭해져 디테일한 표현이 어려워지기도 해요. 그럴 땐 유성색연필을 이용하면 보다 더 쉽게,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눈과 코, 입의 세밀한 표현을 위한 색연필 활용법도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오일파스텔이 아직 낯선 분들께
오일파스텔 작업에 익숙하지 않거나 사용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사실 오일파스텔은 어떤 면에서는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운 재료에 속합니다. 그래서 꼭 기초 과정을 천천히 밟아가는 것이 좋아요.
클래스 초반부에는 간단한 선 연습과 같은 기본기부터 여러 가지 도구들을 활용하는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짚어드리는 챕터를 준비했어요.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어떤 그림이든 한결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실 거예요!
더 풍성한 그림으로, 분위기를 가득 채워요
하얀 도화지에 인물만 그리면 주변이 텅 비어 보이고 어딘가 부족해 보일 때가 있어요. 인물과 어울리는 소품을 더해서, 훨씬 풍성한 그림으로 완성해 볼까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한 장면을 함께 그려보면서 선글라스, 반짝이는 액세서리, 손에 들고 있는 빵과 컵까지 함께 그려볼게요. 물론 우아한 분위기도 놓치지 말아야겠죠 :)
하늘색 리본이 포인트가 되는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도 그려볼 예정이에요. 옷과 땋은 머리 표현을 배우면서, 영화 속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봅니다.
보너스 챕터 :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는 고양이의 이름은 '민식이', 똘망한 눈망울은 '영희'라고 해요 :)
설문조사에 남겨주셨던 의견을 참고해, 앙증맞은 고양이 두 마리를 그려볼 수 있는 보너스 챕터도 마련해 보았어요. 기본 도형을 활용해 스케치하는 법, 복실복실한 털의 질감을 살려 채색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배운 내용으로 반려묘 혹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털 색깔의 고양이로 응용해 보세요.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
여러분께서 이번 클래스를 듣는 동안 편안하고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부드럽고 포근하게 그려지는 오일파스텔을 따라,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 중의 자그만 위로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그럼, 클래스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연스텔
안녕하세요, 따스함을 담아 그리는 오일파스텔 작가 연스텔입니다 :)
다양한 주제로 오일파스텔 그림을 그려왔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것은 인물화를 그렸을 때였던 것 같아요. 오일파스텔이란 재료로 담는 인물 드로잉은 과감한 터치로 인해 디테일을 최소한으로만 표현하더라도 그림이 어색하거나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여기에 색연필을 살짝 더하면 섬세한 표현도 얼마든지 가능하고요 :)
뭉툭한 오일파스텔로 인물을 담아내는 것이 많이 낯설 수 있지만, 제가 겪은 경험과 노하우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인물을 그려나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따뜻한 색감을 담은 오일파스텔 인물 드로잉, 저와 함께 재밌게 그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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