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술번역에 도전하세요!
아침에 iPhone 알람 소리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출근합니다. 출근하는 길에 Facebook에 들어가 친구들, 지인들 소식도 듣고 간밤에 올라온 새로운 소식을 확인합니다. 출근해서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며 Google을 이용해 각종 정보를 검색합니다. 업무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맛집 등의 일상적인 정보도 검색하죠. 길고도 긴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Netflix에서 어제 보다 만 드라마를 시청하며 하루의 피곤을 씻어 봅니다.
여러분의 일상도 비슷하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모두 한글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 처음에는 영어로 제공되었을 이 제품과 서비스의 인터페이스가 모두 누군가의 손을 거쳐 한글화되었다는 것. 바로 저와 같은 기술 번역가들이 하는 일입니다.
기술번역은 출판번역이나 영상번역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맞습니다. 번역가의 이름이 찍혀 번역서가 출간되는 출판번역이나 크레딧에 번역가의 이름이 표시되는 영상번역과 달리 기술번역을 통해 생산되는 수많은 컨텐츠에는 번역가의 이름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모두 고객 혹은 에이전시와의 NDA(Non-Disclosure Agreement)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내부에서 개발한 기술이 곧 자산이지요. 신기술은 모두 현지화를 거쳐 출시되는데, 번역 과정에서 혹시라도 새로 개발한 기술이 유출된다면 기업으로서는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술번역업계의 프리랜서들은 자신이 어떤 기업의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지 외부에 알릴 수 없습니다. 이 업계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장 우리가 매일 쓰는 Windows 운영체제만 보더라도 그 수많은 UI를 누가 번역 했는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평소에 이러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누군가의 손을 거쳐 한글화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글화된 콘텐츠는 지금도 쏟아져 나오고 있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찾는 한국 사람들이 있는 한, 한글화에 대한 수요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술번역가 박인균입니다.
기술번역을 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가해 22년째 번역, 리뷰, LQA(Language Quality Assurance)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번역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년간 쌓은 번역 기술과 노하우를 번역가 지망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술번역업계에 몸담은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번역 일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기술번역을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의 LinkedIn 계정과 이메일에는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묻는 에이전시 리소싱 담당자의 메시지가 쌓여 있습니다. 여러분도 에이전시에서 찾는 번역가가 되는 기쁨을 누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계번역의 발전과
기술번역가의 전망
"기계번역이 발전하고 있는데 기술번역가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이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단, 기계번역과 비슷한 수준의 그저 그런 번역 실력이 아닌 뛰어난 번역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이제 단순한 텍스트는 많은 부분 기계번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람처럼 유려하고 세련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은 문서일수록 사람이 개입해야 합니다. 특히 판매, 수익과 직결되는 마케팅 문서들은 여전히 전적으로 사람의 번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기술번역 업계로의 진출!
선명한 로드맵을 그려 드릴게요.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하는 수많은 한글화된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글화에 대한 수요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문서를 번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번역가를 찾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마케팅의 특성상 타겟층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호소력 있는 문장력과 표현력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클래스도 바로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답니다! 기본적인 번역 기술은 물론이고 IT 문서의 유형에 따라 이런 번역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할지를 배웁니다.
- 전천후 번역 기술 익히기
- 문서 유형에 따른 번역 스타일 이해하기
- 번역 테스트에 적합한 번역 스타일 파악하기
아울러 이런 번역 기술을 가지고 번역 업계로 진출할 수 있는 팁까지 알려 드립니다.
기술번역의
매력은 뭔가요?
아무래도 선망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신제품 혹은 새로운 기능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내가 먼저 번역을 하게 되니까요. 또 빅테크 기업의 내부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장기적으로 협업하다 보면 내가 하청을 받던 빅테크 기업으로 취직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이죠. 실제로 저도 이런 오퍼를 종종 받지만 저는 프리랜서의 삶이 더 좋아 고사하고 있지만요.
무엇보다 경력이 쌓이다 보면 고정 고객이 생기게 되는데 이 수준에 오르면 한 고객의 프로젝트만으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프로젝트 하나는 좀 아쉽다 하는 경우 다른 에이전시를 통해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하는 식으로 안전 장치를 두는 프리랜서도 많습니다.
어쨌거나 책이 한 권 끝나면 다음 책을 찾아 계약을 해야 하는 출판번역과 달리 기술번역은 일단 한 고객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굉장히 오랜 기간 일하게 됩니다. 저도 현재 진행 중인 G사 고객의 프로젝트는 1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답니다.
기술번역을 할지, 출판번역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셨다고요?
걱정 마세요. 번역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어느 번역 업계가 나에게 맞을지 확신할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이 클래스에서는 모든 번역 분야 진출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번역 기술 또한 배웁니다.
앞서 기술번역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단순한 텍스트보다는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세련되고 깔끔한 문장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원문을 이해하는 능력은 당연히 중요하고, 무엇보다 우리말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These shoes hurt my feet.라는 문장을 ‘이 신발은 나의 발을 아프게 해.’가 아니라 ‘이 신발은 발이 아파.’라는 문장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번역 냄새가 나지 않고 처음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말도 쓴 듯한 문장을 만들려면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를 바로 알고 우리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번역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클래스에서는 그런 번역 기술을 배웁니다.
박인균 번역가 1:1 코칭
🎯 박인균 번역가의 1:1 코칭
-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술번역가와 직접 대화하면서 강의를 통해 해소하지 못한 번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 제시해 드리는 영문을 번역해서 보내 주시면 번역 실력을 진단해 드리고 개선 방향에 대해 코칭해 드립니다.
- 코칭권 이용 방법은 텍스트 코칭과 Zoom 화상 미팅 코칭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텍스트 코칭: 제시된 영문의 번역본과 궁금하신 점을 코칭권을 통해 답변해드립니다.
📍 Zoom 코칭: 저와 사전에 일정을 정한 후 Zoom으로 만나 본인의 번역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시고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박인균 번역가
기술번역을 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가해 22년째 번역, 리뷰, LQA(Language Quality Assurance)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을 가르칩니다. 온라인 번역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년간 쌓은 번역 기술과 노하우를 번역가 지망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글을 씁니다. 번역은 결국 우리말이기에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갈고 닦기 위해 기고를 하며 번역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번역서도 출간했습니다. 기술번역을 하는 중에 3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습니다. 기술번역과 출판번역이라는 전혀 다른 두 분야를 몸소 체험한 덕분에 지금의 탄탄한 번역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LPT 번역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