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말합니다 글을 쓰는게 창작 아니야?

▶ 음악을 예로 들어볼까요?

▶ 음악 코드 글에도 있습니다

▶ 어머니의 폐암판정

훈련소의 4주 훈련이 끝난 후, 어머니는 저에게 한 가지 고백을 더 해오십니다.

'4기 말'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생각한 것이 바로 '상을 받자'는 것이었습니다.

휴가를 나와, 첫 번째로 한 일은 시나리오들과 작법서를 모이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들을 전 휴가 마지막 날 제가 복무하는 부대에 '택배'로 보냈습니다.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그때 제가 생각했던 유일한 고민은

'어떻게 해야 상을 받을 수 있는가?' 였습니다.

그렇게 2013년 11월. 저는 그렇게 첫 상을 받게 됩니다.

벽산희곡상.

상금 10,000,000원...

공연 제작비 60,000,000원...

저는 그 일을 계기로 계속 글 쓰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후로 1-2년에 한 두 개 씩 꾸준히 상을 받으면서요.

군대에서 공부했던 '상을 받은 글쓰기'는 제 인생 전반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 주요 작품 및 수상 이력

그렇게 작가로 살아가던 저는 '2019년' 또 하나의 상을 받습니다.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훈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2021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스토리 부분의 본심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같은 작품이 '다른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바람에 본심에서 심사 제외를 요청드릴 수 밖에 없었지만요. ㅠㅁㅠ

▶ 심사제외 메일

그 때 이후로 저 자신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나 쓸 수 있는 글쓰기 공식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건 어떻게 사용해야할까?

저는 천재만이 쓸 수 있는 글쓰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글을 모르던 사람도 80% 이상 작가로 완성될 수 있는,

보편적인 글쓰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은 그저 작가라 하면 다 같은 '글 쓰는 사람'을 생각하시겠지만,

작가에게도 많은 방향과 장르가 있습니다.

• 영상 대본을 쓰는 시나리오 작가
• 행사나 연극/뮤지컬 대본을 짜는 희곡 작가
• 소설을 쓰는 소설가
• 노래 가사를 쓰는 작사가
•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다양한 작가님들...

허나, 어느 특정 장르의 작가가 '다른 분야'로 넘어가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자기 분야의 글만 보다가 다른 분야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까지 내가 배웠던 모든 것들이 '다 쓸모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그게 싫었습니다. '

'내가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빨리 적응할 수 있을까?

저는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달한 결론은...

'공식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글에 대한 공식을 많이 알고 있어도 그걸 활용하지 못할까요?

그렇게 많은 책을 보았는데, 왜?

그 안에서 본 개념들은 막상 사용하기가 힘들까요?

왜, 백지는 여전히 무섭고,

글쓰기는 막막할까요?

그건 '공식'이란 건 입력만 한다고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학 공식도 그렇지 않습니까?

수학 공식에 직접 숫자를 대입하여 답을 산출하죠.

음악 공식도 그렇습니다.

코드를 정하고 그 위에 음을 입혀서 노래를 만듭니다.

그런데 글 공식은요?

장황하게 써있는 글 공식들.

막상 사용하려하면 막막하죠.

글의 공식 자체가 사용하기 난해하게 써놓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수업에서 이런 걸 가르쳐드리고 싶습니다.

▶ 클래스 강의 내용

저는 여러분께 백지 위에

스토리를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려드릴 겁니다.

주제를 잡는 법...

그 주제를 구체화 시켜 이야기 구조를 만드는 법...

여러가지 테크닉을 알려드릴 겁니다.

▶ 이야기 구조 만드는 법_1

▶ 이야기 구조 만드는 법_2

그렇게 발현된 이야기를

어떻게 발전시키는 지도 알려드릴 겁니다

챕터를 나누고...

챕터 별로 스토리를 쌓아가는 법...

100페이지가 넘는 이야기도 결국 이런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들이 백지를 두렵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스토리를 생각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께 장르별 글쓰기도 맛 보여 드릴 겁니다.

시놉시스에서 더 발전하여

연극/뮤지컬/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쓸 수 있는

장르별 글쓰기 작법의 기본을 알려드릴 겁니다.

이 수업은 이런 분들께 효과적일 겁니다.

• 글쓰기를 처음 배워보시는 분들
•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으나 두려운 분들
• 백지만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하시는 분들
• 아무리 글을 써도 '일기'같은 글만 쓰시는 분들
• 갈등을 구축하고 싶으나 어떻게 구축해야하는지 막막한 분들
• 나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
• 내 인생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싶으신 분들
• 소설/영화/드라마/뮤지컬/연극/행사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시놉시스 작성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

그래서 이 수업은

무작정 글을 써내려가는 수업이 아닙니다.

이 수업은 내 작품이 완성되기 전까지

어떻게 머리를 굴려야 하는지 알려드리는 수업입니다.

여러분이 글을 쓰는 첫 시작부터

대본을 쓰게 되는 마지막까지

저는 함께 하겠습니다.

그러니...

저와 글을 써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