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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배울 거예요

콘텐츠 에디터에게 필요한 글쓰기

단순히 좋은 글이 아니라, 콘텐츠 에디터에게 필요한 글쓰기를 배웁니다

콘텐츠 에디터는 "글"을 잘 써야 한다?

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팅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김도현입니다.

저는 온라인 큐레이션 매거진 'ㅍㅍㅅㅅ'의 마케팅사업팀 팀장으로 재직하며 현대자동차, LG전자, 서울특별시, FILA, 문학동네 등 지금까지 9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의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하였습니다.

글을 잘 쓴다고 콘텐츠를 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콘텐츠 에디터는 독자에게 관심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5초 안에 유튜브 영상을 계속 볼지 말지 판단하는 것 처럼, 아무리 잘 적힌 명문도 독자가 보지 않는다면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클라이언트도 우리 민족...아니 우리 독자였어!

클라이언트도 우리 민족...아니 우리 독자였어!

클라이언트님이 특별히 괴팍한 취향을 가지고 있어 당신의 글을 컨펌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들도 회사를 나서는 순간 한 명의 독자입니다. 따라서 클라이언트를 사로잡지 못하는 글은 독자도 사로잡을 수 없으며, 클라이언트가 좋아하는 글은 독자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뭘 어쩌란 말이냐고 물으신다면

성공적인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단계가 필요합니다.

  • 포지셔닝 : 미안하지만, 모두에게 100점짜리인 글은 쓸 수 없다.
  • 패턴 : 세상 좋은 글들 알고 보니 다 거기서 거기더라.
  • 분석 : 좋다고 감탄말고 "왜" 좋은지 알아야지.
  • 기획 : 단어만 바꿔도 컨펌이 다가오는 비법이 있다면?
  • 작성 : 문장부터 쓰지 말고 문단부터 씁시다.

수업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컨펌받는 글쓰기를 시작해봅시다.

📧 1:1 코칭을 통해 세세하게 알려드립니다.

1:1 코칭 1

  • 글의 길이를 줄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장으로 도입부를 교체했습니다.
  • 종결어미를 다르게 표현하면서 글에 긴장감을 부여해 주었습니다.

1:1 코칭2

  • 글에서 다루고 있는 책을 읽지 않아도 기본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두괄식 서술로 글의 흐름을 빠르게 전개하고, 궁금함을 유발했습니다.

1:1 코칭 3

  • 긴 문장을 줄이고, 단락을 구분하여 필자가 의도한 호흡을 독자에게 전달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매 수업마다 과제로 직접 글을 써보고, 길기만 했던 내 글의 문제점이 뭐였는지, 어떻게 하면 더 독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을지 알려드립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제작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살짝 낯설게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콘텐츠 예시1

  • 누구나 알고 있는 의미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낯설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뻔한 말도 생전 처음 듣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 가끔은 아주 대놓고 비꼬기도 하고

콘텐츠 예시2
  • 우리동네 맛집 리스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사실은 구청 직원들의 세금 낭비 행태에 대한 고발이었습니다.
  • 관심을 유발하고, 문제를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 콘텐츠 에디터에게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난데 없이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죠.

콘텐츠 예시3
  • 별 생각 없다가도 콘텐츠를 보는 순간 "그러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면 가장 좋습니다
  • 어려운 메시지를 녹여야 하는 콘텐츠는 더욱 그렇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독자의 머리 위로 물음표를 이끌어냅시다.

제가 생각하는 글쓰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글쓰기는 예술이 아닌 기술입니다

저는 글쓰기를 예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대한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앞에 앉아 볼트와 너트를 반복해서 끼우는 것과 같은 숙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따라서 이 수업은 누군가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예술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언제나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의 글을 쓰는 능력을 목표로 합니다.


🏃 그래서 글쓰기는 입문자가 더 빨리 배웁니다

운동도 어설프게 배운 사람들이 제일 가르치기 힘들다고 합니다. 좋지 못한 버릇을 고치는 게 상당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경험이 없다고 망설이지 마세요.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동기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 좋은 문장이 아니라 좋은 문단을 써야 합니다

글이라는 것은 문단의 합이며,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예쁜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단을 구성할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문장부터 쓰지 마세요. 문단이 모여서 무슨 말을 할 것인지 구조적으로 조립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결론 : 이 수업을 들으면 85점짜리 글을 쓸 수 있습니다

85점 이상은 프로의 범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작가들이 고민하는 영역이죠. 문제는 아직 85점도 되지 않는 분들이 ‘프로’의 글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나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프로들의 좋은 문장을 보며 쓸데없이 좌절하죠.

그러니 우선 85점짜리 글쓰기를 합시다. 그래야만 100점을 목표할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무작정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진 않습니다


소위 ‘뽕’을 채워주는 강의가 있습니다.

들을 때는 참 좋지만 다음 날 막상 콘텐츠를 쓰려고 앉았을 때

정말 필요한 것이 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감 전날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그런 강의를 준비하겠습니다.


바쁜 시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도현 드림





※ 수강 관련 다양한 문의는 메일로 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김도현 (trackdo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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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김도현

김도현

8년째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김도현입니다.

문예창작과에 진학했지만 돈이 안되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크게 후회했습니다. 매거진 'ㅍㅍㅅㅅ'의 콘텐츠사업팀 팀장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도 다양한 브랜드의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하며 밤을 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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