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개드리는 도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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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l -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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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곡

파반느는 16-17세기에 유행하던 무곡(춤곡)입니다.

제목은 죽은왕녀를 위한 파반느 이지만 죽음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주 옛날 스페인 궁정에서 파반느를 추었을 어느 왕녀를 상상하여 작곡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큰 기교없이 단조롭지만 아주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요. 제가 소개해 드릴 파반느 티 역시 기본 꽈배기무늬를 사용하여 큰 기법이 사용되진 않았지만 우아하고 여성스럽죠^^

뜨개하실때 들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가이드 영상 bgm에도 사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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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사드리게 된 도안은 파반느 티 입니다.

간절기,봄 가을에는 반팔티로 입을 수 있고 겨울엔 조끼로 활용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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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사업준비, 육아로 인해 다른사이즈를 만들지 못해서 한가지 사이즈이구요. 통통이인 저에게도 맞는것 보면 신축성이 아주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ㅎㅎ;

제가 만드는 도안은 오로지 판매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제가 입을옷을 만드는데 저와 비슷한 취향인 분들도 함께 뜨시면 좋을것 같아서 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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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실은 알리제 앙고라골드 라는 실인데요.

저는 이 실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데 가볍고 세탁기에 막(?) 돌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민한분들은 조금 간지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볼에 100g인데 실이 가벼워서 양이 아주 많아요. 합사할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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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으로 뜨시면 조금 도톰하게 입으실 수 있구요.(따뜻한 봄엔 좀 더울것 같아요)

2합으로 뜨시면 이너가 살짝 보일정도로 시스루하게 작업됩니다.

[ 3합 / 2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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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는 1겹으로 뜨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가볍고 여리한 느낌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몸통과 소매를 다른굵기로 뜨게되니 실을 초이스 하실때 제약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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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으로 뜨실분은 앙고라골드 3볼, 2합으로 뜨실분은 앙고라골드 2볼 구매하시면 됩니다.

게이지는 무늬뜨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안내에 기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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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자인적인 요소를 설명드리자면,

큰꽈배기와 작은꽈배기가 교차되는데 허리부분은 작은꽈배기만 배열하여 조금 더 슬림해 보이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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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난이도는 [하] 정도로 초보분들이나 무늬를 처음 떠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도안에 꽈배기뜨는영상, 소매 경사뜨기 가이드 영상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무늬영상이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늘림, 줄임, 코줍기정도는 하실수 있어야 뜨실수 있어요)

소매는 독일식 경사뜨기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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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는 바늘은 8mm ,7mm 두가지인데요.

소매는 7mm만 사용되니 짧은줄바늘은 7mm만 있으면 됩니다.

뒤판과 앞판을 뜨기 위해서 8mm 여유바늘이 두개 더 있으면 편하게 뜨실수 있구요

여유바늘이 없다면 다른크기의 바늘에 걸어두면 되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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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늘로 뜨기 때문에

3~7일이면 뚝딱! 만드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봄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얼른 떠서 입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터틀넥 긴팔티와 레이어드해서 조끼로 입고 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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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파일만 다운받을 수 있는 디지털상품입니다.